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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스킷과 함께 한 우리 가족 !

 

 

 

비스킷? 과자이름이야?

 

 

 

아니 !

 

전자책이야.

 

 

 

전자책???

 

나도 할래..... 나도 해 볼래.....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초등학교 2학년, 5학년 조카들 대화입니다.

 

초등학교 5학년인 누나가 낯선 전자책을 들여다보고 있으니

 

초등학교 2학년인 동생이 옆에 와서 수선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이들은 저희들끼리 특별히 기능을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알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더니 금새 책을 읽어갑니다.

 

 

종이 책이 아닌 전자책이라는 것에 강렬한 호기심이 생겼는지

 

지루해 하지도 않고 잘 읽습니다.

 

 

 

 

전자책 읽은 소감 일기장에 쓴다고 난리피우기도 하네요^^

 

 

 

 

톨스토이의 '행복'이라는 책을 말이죠...

 

 

고모! 너무 재밌어!

 

 

ㅋㅋ 아이들의 호기심이란~

 

 

 

 

앞으로 종이책은 어떻게 될까요? 

 

전자책은 전자책대로 소비자들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늘려줄 것이라는

 

출판업계의 말에 그동안 비스킷을 써 본 저로서는 많은 부분이 공감가기도 합니다.

 

출판사 중에는 이미 발 빠르게 전자책 콘텐츠사업에 뛰어든 곳도 있다는 보도도 있으니 말이죠.

출판계에 이것을 계기로 새로운 르네상스가 열릴까요?

 

 

단발적인 호기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길 바래봅니다.